<일상 속 중국어> 포터블 스윙-허그, 아가방 바운서

안녕하세요~중국어강사이자 육아초보 이호맘입니다 :)

오늘은 시어머님이 사주신 신생아 바운서 포터블 스윙-허그 리뷰 포스팅을 가지고 왔지요~^^

조리원에 있을때부터 요즘 육아장비빨의 최고봉이라는 전동바운서를 보고

갑자기 없던 물욕이 생겨서 최저가부터 해외공구까지 검색해보고 난리부르스를 떨었었는데

퇴원해서 집에 오니까 시어머님이 아가방에서 딱 사서 보내주셨어요ㅎㅎㅎ

바운서     摇椅    yáo yǐ     야우 이

꺄~♡설레는 택배 도착~

우리아들은 신생아치고도 작아서 저 바운서 침대에 쏙 들어가는데

언제 그림처럼 저렇게 커서 둥가둥가 타려나 ㅎㅎㅎ

바운서는 아이가 뒤집기를 시작하면 태울수 없다고 해요~

조리원에 있을때도 신생아실 간호사분들한테 여쭤봤더니

100일지날때쯤이면 못쓰기때문에 사지말구 대신 아기를 많이 안아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대여하시는 분들도 많던데

대여는 또 중고제품이 오고 만족스럽지못한 경우도 많다고 해서 고민했었거든요~

감사하게도 어머님이 딱 사주셔서

이제 우리 호가 크면 아가씨네로~아가씨네 아기가 크면 도련님네로 물려물려 갈 예정 ㅎㅎㅎ

구입       购买     gòu mǎi     꺼우 마이

아니나 다를까 조립이군요...

저는 이런데 영 소질이 없어서 아들껴안고 목 빠지게 남편이 귀가하길 기다렸답니다ㅎㅎㅎ

요렇게 조립순서랑 사용방법이 자세하게 적혀있어요^^ 

조립       组装     zǔ zhuāng     쭈 쯜왕

남편들 원래 집에서 런닝만 입구 있구 그런거 아닌가요~? ㅎㅎㅎ

제가 이런 조립같은거에 전혀 문외한인것도 이유지만,

남편이 자기손으로 뚝딱 뭔가를 만드는걸 정말 좋아해요~

스탠드 갓도 박스를 잘라서 만들고,

강아지들 계단도 만들고,

그리고는 엄청 칭찬해주길 은근히 기대한답니다 ㅎㅎㅎ

조립 끝 아드님 탑승♡

신생아는 생후 한달까지 검정색과 흰색만 구분하기에 흑백모빌을 달아주는게 좋다고 해요~

차츰 알록달록한 색깔도 잘 구분하겠죠^^ 

전기 아니구 건전지랍니다^^

시간예약이 가능하고, 스윙속도도 조절가능하고, 

노래소리뿐만 아니라 화이트노이즈(백색소음-울음을 그치게 하거나 잠자게 할때 필요)도 있어요^^

건전지       电池       diàn chí     떈 츨

속도     速度    sù dù      쑤 뚜

얼릉 커서 척 하고 앉아줬으면 좋겠지만

아직은 쪼꼬미라서 너무 폭 들어가게 누우면 허리랑 목이 불편할가봐

겉싸개를 접어서 폭신하게 깔아줬어요^^

가장 큰 건전지가 네개가 들어가는데요~

얼마나 빨리 다 닳을지 몰라서,

저는 일할때(블로그할때)는 요렇게 옆에 두고 살살 손으로 흔들어줘요^^

집안일을 할때나 밤에 잘때 전동으로 켜주려구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