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프랑스 파리, 씨엘 드 파리, 파리 레스토랑, 중국어

(2015 추억팔이)

프랑스 파리는 시내에 대부분 고전건축물을 유지하고 있고,

외곽으로 갈수록 현대적인 빌딩들이 많아지지만,

그렇다고 파리시내에 현대건축물이 없는건 아니에요~

프랑스 파리 시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빌딩이 바로 씨엘 드 파리 레스토랑이 있는 건물이랍니다~

길쭉하고 깔끔한 말뚝을 박아놓은것마냥 파리시내에 자리잡은 이 건물은,

지어지자마자 파리에서 흉물로 불렸다고 해요~

물론 에펠탑도 처음부터 인기를 누렸던건 아니니깐요...

에펠탑에서 꽤 멀리 떨어져있지만,

즐비한 파리시내의 높지않은 고전건축물중의 딱 하나 자리잡고 있으므로,

에펠탑 2층 전망대에서도 훤하니 눈에 띄어요~ 

이 건물의 57층이였나? (정확한 층수 기억안남)

유명한 씨엘 드 파리 레스토랑이 있어요~

허니문이나 결혼기념일에 많이들 예약하고 찾아오는곳인데,

저희는 예약한 허니문패키지상품에 런치특식으로 포함되어있어서 나름 호사를 누려봤어요~

내입맛엔 정말 안맞았던 푸아그라...

근데 사실 유럽의 음식중에 제입맛에 맞는 음식이 거의 없었어요^^;;;

~~

디너를 즐겼다면 더 아름다운 에펠뷰를 감상할수 있었을텐데,

런치여서 이정도에 만족했어요~

제가 앉은 자리에서는 에펠탑이 잘 보이지않아서,

식사가 끝난 뒤에 창가자리로 다가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옆자리에 앉아계시던 노부부가 서로 사진찍어주는 우리를 보면서 정말 흐뭇한 미소를 지어주셨는데

그때가 잊혀지지 않아요~♡

여행사진은 다른 포스팅과 달리 사진이 유난히 많으므로,

다른 일상포스팅처럼 중간중간 단어는 제외하고,

마지막 단어정리만 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