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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추억팔이)




로맨틱의 상징 그 자체라는 에펠~

그냥 황금빛으로 라이트가 얌전히 켜져있는게 아니라 계속 황금빛으로 반짝반짝 빛나요~

정말로 파리의 중앙에서 빛나는 보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에펠탑이 가장 이쁘게 보인다는 콩코르드광장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에펠탑은 처음부터 로맨틱의 상징이였던게 아니라,

유럽인들에게 흉물로 불렸던 역사가 있다고 하지요~

어떤 엉뚱한 사람은 파리의 어느구석에서도 그때는 흉물스러운(?) 에펠탑이 보인다는 이유로,

매일매일 에펠탑내의 레스토랑을 이용했다고 해요...

에펠탑내에 있으면 에펠탑을 보지않아도 된다는 이유였는데,

참으로 엉뚱한 발상이지아니한가요ㅎㅎㅎ







남편이 에펠탑 2층 전망대에서 위를 향해 찍고

잘찍었지?잘찍었지?이러면서 좋아하던 사진^^

이때 찍어둔 반짝반짝 빛나는 동영상이 있는데 어딜갔는지;;;

 






사진순서가 뒤죽박죽이에요^^;;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줄을 기다리면서 서있는데,

에펠밑에 서있을 때였어요~

정말 촘촘하고 튼튼해보이죠~?

저 촘촘한 틈사이에 계단이 있어요~

가이드님 말씀에 따르면 해마다 저 계단으로 빨리 오르기 대회를 한다고 해요^^ 







둘다 얼굴이 말이 아니지만

이기적으로 내얼굴만 가려놓기 ♡


9월초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던 때인지라, 낮엔 따뜻하고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서,

대충 쓱 걸쳐입어도 구김안가고 얇은 바람막이가 너무 좋았어요~







콩코르드광장의 푸드트럭에서 팔던 바나나크레페~


부부인지 남매인지 너무나도 친절한 사장님이

우리가 허니문이라는것을 알고

한국어로 "축하해요~"라고 해주셨어요!~


순간 감동받아서 "메르시~"라고 했는지 안했는지 기억안날 정도로

저 악마의 잼이라는 누텔라보다도 마음을 녹이는 달콤한 한마디였답니다~♡







얇은 빵이라는 뜻을 가진 바나나크레페~


결혼한 부부의 삶에는 달고 쓰고 맵고 짜고 신맛이 적당히 어우러지지만,

일생일대의 허니문만큼은 녹아바스라지도록 달콤할 필요가 있어요 ♡






여행사진은 다른 포스팅과 달리 사진이 유난히 많으므로,

다른 일상포스팅처럼 중간중간 단어는 제외하고,

마지막 단어정리만 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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