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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중국어강사이자 이제 막 임산부 졸업한 초보엄마 이호맘입니다 :)


작년까지만 해도 한창 신혼은 슬슬 지나가고있고 

주변어른들이 아기는 축복이라고 언제 가지냐고 낳아봐야 안다고 많이들 말씀해주셨었는데

이젠 그 마음이 뭔지 알거같아요~

분명 무심하게 키우겠다고 다짐했는데

며칠전엔 조리원에서 고급육아기기를 보고 충동구매로 몇십만원을 결제할뻔했답니다ㅠㅠ

 






오늘은 저처럼 여름에 출산한 산모님들한테 

여름용 신생아 속싸개 뱀부 라이트 스와들업을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여름     夏天   xià tiān     쌰 턘

덥다     热   rè     러

아기     婴儿   yīng ér   잉얼

속싸개     布   guǒ bù     꿔 뿌

대나무     竹子   zhú zi     쯜우 쯔


아기낳기전에 주변에서 6월말7월초가 예정일이라는 내말에 가장 많이 해주신 말씀~

"더워서 어떡해~산모도 덥고 아기도 더울텐데~고생하겠다~"

아마 여름출산하신 산모분들 100% 공감하시리라 믿어요 ㅎㅎㅎ

조리원 문화센터 수업에서 들은 바에 의하면 체중이 높게 태어난 아기일수록 땀띠를 신경써야한다고 하셔서,

2.16kg로 태어난 우리아들은 그런 걱정 없겠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여름둥이라 그런지 태열을 피해갈수없더라구요ㅠㅠ

게다가 임신중기부터 출산직전까지 오고무를 춰대던 심각한 태동때문에,

나오면 무슨 운동을 하려고 이러나 싶을 정도였는데,

출산하고나서 병원에서 배냇저고리랑 속싸개(큰 방형 천을 반으로 접어서 돌돌돌)를 해서 데리고 있으니까,

팔다리가 일자로 고정되있어서 너무너무 답답해하더라구요~

아기가 울면 배고프거나, 똥쌌거나, 암튼 이유가 있다는데

먹을 시간도 아니고 기저귀도 멀쩡한데 울길래 속싸개를 살짝 풀어줬더니 배시시 웃기도 하더라구요~




그런 와중에 SNS에서 눈팅으로 본건 있어가지고 스와들업을 딱 주문해서 입혔더니

아기가 답답해서 우는일도 없고 저도 속싸개를 풀었다 둘렀다 번거로움도 없어지고 너무 좋아요~♡

게다가 여름원단으로 시원하게 나왔다고 하니 더 기분좋게 입힐수 있는거 같아요^^ 







왠지 만세기저귀라는 별명이라도 붙을거같은 스와들업 뱀부 라이트♡

남편도 저도 아주 만족해서 곧 코랄색상도 하나 더 구입해서 돌려가면서 입힐거에요^^

우리아기는 2.16kg로 태어나서 지금은 2.4kg정도구요~

S사이즈를 입혔더니 적당히 잘 맞아요~

3kg대의 아가들은 여유있게 M사이즈를 구입하시는게 좋을듯해요^^아기들은 빨리 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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