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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이호맘입니다 :)

모태안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로 출산하고, 저는 지금 모태안 산후조리원에 있어요~

 출산전에는 조리원 안올거라고 노래를 불렀었는데,

의도치않게 제왕절개로 출산을 하다보니 수술부위는 너무 아프고 몸상태가 너무 아니여서 결국 조리원에서 6박7일간 있기로 결정했어요~

막상 와서 문화센터 수업도 듣고 마사지도 받고 하니 정말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ㅠ,ㅠ*

 

 

 

미리 예약을 하지 않고 갑작스럽게 조리원행을 결정하다보니

룸종류에 대한 선택권이 거의 없었어요~

네개밖에 없는 스위트룸까지는 아니여도,

더이상 남편을 소파에서 재우면 안될거같아서 더블침대가 있는 디럭스룸으로 가고싶었는데,

디럭스룸은 다 차고 싱글침대가 있는 스탠다드룸으로 오게되었어요~

 

병원쪽 입원실과는 너무나도 달랐던 침대 매트리스^^;에이스침대라네요~

핑크색이불은 집에서 가져온거에요~

 

예약     预订     yù dìng     위 띵

침대     床     chuáng     츨왕

이불     被子     bèi zi      뻬이 쯔

 

 

 

 

소파가 없는 대신 이렇게 작은 탁자와 의자가 하나씩 있어요~

 

탁자     桌子     zhuō zi     쯜워 쯔

의자     椅子     yǐ zi     이 쯔

 

 

 

 

젖병소독기가 비치되어 있는데,

신생아실에 가면 빈 젖병을 주므로 쓸일은 없구요~

그 옆에 있는 작은 전기밥솥같은건 유축기인데,

저는 집에서 수동유축기를 챙겨와서 역시 안쓰고 있어요ㅎㅎ

 

 

 

 

 

 

요렇게 옷장이 작게 있는데 은근히 많이 들어가요~

 

 

 

 

 

 

화장실은 좁지도 넓지도 않고 적당해요~

 

 

 

 

 

 

신생아실이에요^^

입원병동의 신생아실과 조리원신생아실을 비교하자면,,,음,,,

우선 입원병동의 신생아실에 계신 간호사분들이 상대적으로 더 젊으세요~

젊고 상냥하신 입원병동 신생아실 간호사분들에 비해

조리원 신생아실에는 사오십대의 주부분들이 대부분이신데,

막 젊은 분들의 상냥함은 없는 대신, 아무래도 자녀를 낳고 키워보신 분들이셔서 그런지

아기를 케어해주시는 능숙함이 눈에 보인달까요~?ㅎㅎㅎ

그래서 너무 좋아요^^

 

 

 

 

 

 

조리원 복도에 있는 클림트의 "엄마와 아기"

제목이 저거 맞나요~?

보자마자 마음속으로 "역시나"라고 생각했어요ㅎㅎㅎ

 

 

 

 

 

 

탕비실이에요~

 

 

 

 

 

 

바깥풍경을 보면서 방문객들과 담소를 나누기 좋은 하늘정원^^

 

 

 

 

 

 

정말 실제로 보면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원목인테리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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