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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중국어강사이자 육아주부 이호맘입니다 :)

유미젖병 포스팅에 이어서

유미젖병과 환상의 궁합이라는 

유미 웜커버 리뷰를 가지고 왔어요 ♡



젖병      奶瓶   nǎi píng      나이 핑

젖병커버      奶瓶套   nǎi píng tào      나이 핑 타우



왼쪽이 웜커버,

오른쪽이 젖병이에요~

웜커버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통통한 디자인이라서

인터넷에서 주문하고 택배 받아보기전에

혹시 쭉쭉 늘어나는 도톰한 젤리재질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는데,

그냥 딱딱한 플라스틱같은 재질이더라구요~

그래서,

젖병과 함께 사용하기 위한

장착하는 과정이 조금 번거로워요^^;;;



포장지에 있는 웜커버 장착 순서입니다,

혹시 이해가 안되실수 있으니 

집에서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순서      顺序   shùn xù      쓸원 쒸



우선 젖병의 몸통만 준비합니다.



웜커버의 몸통을 위에서 아래로 씌워주구요,



젖병의 젖꼭지 부분을 먼저 돌려서 닫아줍니다.



그리고 웜커버의 밑부분을 돌려서 장착하구요,



보온      保温   bǎo wēn      빠우 원

기능      功能   gōng néng      꿍 넝


마지막으로 젖병 뚜껑을 닫습니다^^

지그재그 같은 살짝 헷갈리는 이 느낌 ㅋㅋ

나중에 우리 호가 건담이나 레고 조립을 해달라고 하겠죠~,

그거에 비하면 젖병과 웜커버의 조립(?)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아이가 떼쓰거나 울면서 맘마먹겠다고 할때,

소독기에서 젖병을 꺼내서,

분유를 담고,

물을 담고,

그 다음에 순서대로 조립하다보면,

정말 마음은 급하고 정신이 없어요~

그래서 결론은,

웜커버는 평소에 집에서 사용하기엔 

절대 어울리지 않습니다ㅠㅠ

 


일단 제품명이 "웜커버"인데,

그렇게까지 보온기능이 강하지 않아요~

그리고 집에서는 아기가 먹는 양이 그때그때 거의 정해져 있고,

늘어나는 양도 대략적으로 짐작할수 있고,

또 먹고 남은게 있더라도

길어봤자 세시간정도 지나면 다시 먹이지 말고 버려야하기때문에,

게다가 한번 수유할때 10분 좌우로만 걸리고,

그 동안 분유가 현저히 식는다거나 하는건 아니기때문에,

그래서 암튼

웜커버는 평소에 집에서 그때그때 장착해서 사용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아요~

대신!

외출할때는 유용한거 같아요~

만약 외출할때 분유만 챙겨서 나가면 모를까,

분유를 타가지고 외출할때는

웜커버를 씌워두면 가방속에서 어느정도의 보온기능을 하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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