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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어강사이자 육아주부 이호맘입니다 :)

육퇴후에 즐기는 부부야참은 정말 꿀맛이져~

아기가 완벽한 통잠을 자기엔 아직 이른시기지만

남편이 퇴근하고와서 조금만 놀아주고 포대기를 하면

웬만해선 색색 잠들어줘서

부부끼리 일주일에 한번 야식을 즐길만하답니다 ㅎㅎㅎ



뭐 시켜먹을까? 로 화제가 시작되면

열번에 여섯일곱번은 치킨~으로 결정되지만,

꼭 그럴때 있잖아요~

저는 치킨이 땡기는데 남편은 피자가 땡기고

저는 닭발이 땡기는데 남편은 치킨이 땡길때 ㅋㅋㅋ

예전같으면 포기하고 양보할때도 있는데

요즘은 저는 육아에 지치고, 남편은 일에 치여서

둘다 양보할 마음이 없을때가 많아요ㅋㅋㅋ

그럴때는 치킨도 조금 같이 오는 피자를 시키거나,

아니면 치킨도 같이 파는 닭발집에 시키거나~

그렇게 해결해요 ㅎㅎㅎ



치킨      鸡   zhá jī      쯜아 찌

닭발      鸡爪   jī zhuǎ      찌 쯜와

단무지      腌萝卜   yān luó bo      얜 뤄 뿨

샐러드      沙拉      shā lā      쓸아 라

콩나물      豆芽   dòu yá      떠우 야



그렇게 해결한 경우중에 하나, 닭발+치킨.

이날은 남편이 저한테 양보하려고(?) 그랬는지

뭐 먹고싶냐고 퇴근전에 물어보길래

"닭발~"이라고 대답했어요~

사실은 하복대에 조포닭발이 너무 먹고싶은데...

거긴 멀기도 하고 집까지 배달도 안오고...

또 남편이 한신포차에 옛날통닭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전에부터 얘기하던게 떠올라서 

한신포차가서 내가 먹고싶은 닭발이랑 

자기 먹고싶던 옛날통닭 사오라고 했어요 ㅋㅋㅋ

콩나물 많이 달라고 얘기해달라고 했더니

그냥 조금 많이도 아니고 정말 많이 주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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