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국어강사 이호맘입니다 :)
태교여행의 마지막 날이에요^^
아팠던 애기가 맞는지,
캐리어 보자마자 이젠 먼저 태워달라고 하고,
질질 끌고 가서 태교여행 마지막 투어!
여행캐리어 旅行箱 lǚ xíng xiāng 뤼 씽 썅
금강산이던 불국사던
식후경이라고
불국사 근처 맛집중에서 유명한 원조떡갈비로 왔어요~
연잎밥에 한우떡갈비,
김치전에 된장찌개랑 순두부찌개,
그리고 다양한 반찬까지,
연잎밥이랑 한우떡갈비 향은 너무 좋고
반찬찌개는 어느것 하나 뭐가 좀 과하다 할거없이 담백하고 맛있는 밥상이였어요^^
불국사 도착^^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수학여행 이후로 20년만에 왔다는 남편ㅎㅎ
저희는 절에 다니는건
관광지로서보단
정말 마음이 끌려서 다니는건데
그중 하나가 딱 다녀오면
몸과 마음에 은은하게 배는
사찰에서 피우는 향의 향기거든요~
근데 이날은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뭔가 정신없이 구경하고
정신없이 도망치듯이 나옴...
쪼끔 아쉬웠어요;;
불국사 근처에
요즘 차박지로 뜨고 있는
풍력발전소 바람의 언덕이에요^^
토요일이라 벌써부터 와서 차박준비하느라 분주한 차 몇대가 있던데
저희는 운좋게 명당자리를 잡고
차박은 아니고 차크닉만 잠깐 하고 왔어요^^
가까이에서 커다란 바람개비도 보고 신남~
쪼꼼 아쉬운건
편의점은 고사하고
음료 자판기 하나쯤은 있을줄 알았는데
전혀 없었어요ㅠㅠ
태교여행 출발하는 날
한솥도시락 포장하면서 받은 한솥스티커^^
이거 팬더 떼줘 엄마~
이케 받아서~
이케 뽀요요 빠방이에 붙이꼬야~
손가락에 스티커 다닥다닥♡
체력이 허락한다면 차박까지 했겠지만
이미 2박3일 일정이 4박5일 일정으로 늘어난 상태인데,
설상가상
5박6일로 늘렸다간
정말 실신할거같았어요ㅋㅋㅋ
황남빵 본점으로 가서
양가 부모님 드릴 선물 사들고 청주 컴백♡
하나투어 일반 패키지같았던
투어반 휴양반 태교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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