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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중국어강사이자

신생아 우리 아들 호 엄마이고, 

또 반려견 세마리의 엄마이기도 한 이호맘입니다ㅎㅎㅎ

전에 포스팅에서도 여러번 이야기했지만

저와 저희 남편은 애견산책동호회에서 만나서 사귀고 결혼까지 하다보니

저희집엔 강아지가 세마리나 있답니다^^

저희 부부 뿐만이 아니라 양가 부모님들도 강아지를 사랑하셔서 세집 다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요ㅎㅎㅎ 



임신전에 둘만의 신혼을 즐길때는 주말마다 강아지들을 데리고 캠핑을 다녔는데 

우리호가 태어나고 애기랑 거의 안방에 있다보니

거실에 있는 강아지들은 간식 챙겨주고 조금 쓰다듬어주는게 전부였답니다ㅠㅠ

가끔은 호를 바운서에 앉혀서 거실로 나가기도 했지만요ㅎㅎ

그래서 며칠전 남편 휴가중에 하루밤에

강아지들 매너벨트랑 기저귀를 해서 거실에 이불펴고 놀다가 잤어요^^


반려견      伴侣犬   bàn lǚ quǎn      빤 뤼 쵄

동호회      俱乐部   jù lè bù      쮜 러 뿌



여보 뭔가 가식적으로 웃는거처럼 나왔다,,,ㅋㅋㅋ

언뜻보면 호가 베개를 베고있는거같지만 사실은 베개위에 가로로 눕혀놓은거에요ㅎㅎㅎ

그리고 남편 품에서 바둥바둥 하고 있는 아이는 

우리집 암컷 포메라니안 가을이입니다^^

별명으로는 '여왕벌', '구미호' 등이 있죠 ㅡㅡ;;;



우리집 강아지 세마리중에서 유일하게 암컷이고 체구도 가장 작은데

가장 목소리 크고 성질머리가 드러워서 수컷 둘은 거뜬히 찜쪄드셔서 "여왕벌"이라는 별명이 있구요,

그런데 그 수컷 둘을 이겨먹는걸로도 모자라서

내남자(남편)한테까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어떻게든 품으로 파고 들어서 배도 막 발라당 까고 애교백단을 시전하신답니다...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구미호가 되지 않았을까요...ㅎㅎㅎ

요즘은 나의 작은 남자 우리 아들한테도 관심을 슬슬 보이는데...ㅠㅠ 



우리집 수컷 푸들 밤비에요~

대체 누가 푸들이 악마견이라고 했던가요~

정말 천사중에 천사가 따로 없어요~

출산전에는 신혼침대에서 데리고 잤었는데 요즘은 그러지못하다가 오랜만에 거실에 이불을 폈더니

이게 얼마만이냐~하는 시늉으로 가서 찰싹 드러눕네요ㅎㅎㅎ


암컷      雌性      cí xìng      츠 씽

수컷      雄性      xióng xìng      쓩 씽



짱짱 좋은 요요쉬 매너벨트 ♡

아기 기저귀처럼 소변보면 색깔이 변하는 노랑선도 있어서 정말 좋아요~


기저귀      尿布   niào bù      냐우 뿌



우리집 수컷 포메라니안 바람이랑 저에요...ㅎㅎㅎ

맨날 가을이 성질머리 받아주느라 고생하고 (?)

현관문앞에 누가 지나가면 짖고 집지키느라 고생하는 ㅎㅎㅎㅎㅎㅎ

추하게 쌩얼도 잠든 엄마를 지키느라(?) 요렇게 옆에서 잤다고 남편이 인증샷을 찍어뒀네요ㅎㅎㅎ



늘 고민하지않고 선택하는 국민 브랜드 요요쉬에요^^

수컷용은 일자벨트 형식으로 되어있고, 암컷꺼는 꼬리를 쏙 빼는 부분이 있어서 구분해서 사용하면 좋아요~

저는 낮에 가끔 애기 데리고 거실나갈때는 흔들흔들 바운서에 눕히듯이 앉혀서 나가기때문에

아이들 기저귀를 안해주지만,

거실에서 밤을 샐때는 혹시나 마킹(쉬야)당할수있기때문에 꼭 해준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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