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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어강사이자 육아초보 이호맘입니다 :)

육아라는게 참,

잠못자고 체력적으로 힘든것도 있지만,

특히 경산모가 아닌 초산맘이면

아기에게서 나타나는 특이한 증상때문에 

화들짝 놀라는 경우가 종종 있는거같아요~

출산 입원실이나 조리원에 있을때는

뭔일 있으면 신생아실로 가거나

간호사분께 오시라고 부탁드리거나 하면 되는데

조리원 퇴원하고 집에 오면

정말 의지할 사람이 없잖아요~

그래도 너무 걱정할 필욘 없는거 같아요~

출산하고 입원실에서 5박6일 (자연분만은 2박3일),

조리원에서 최소 일주일

그러니까

출산하고 아기를 안고 집에 오기까지 최소 열흘동안

병원에서 크게 문제없었다면

집에 와서도 별문제 없을테니깐요^^



저는 집에 와서 맞딱뜨린 당황스러운 상황중에

가장 식은 땀이 났던게

기저귀를 갈아주려고 했더니

기저귀에 피같은 짙은 주황색 액체가 묻어있는 거였어요!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정말...

덜덜 떨면서 당장 병원가봐야하는거 아닌가 싶다가,

무슨 정신으로 그래도 인터넷 검색을 먼저 해봤더니,

신생아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요산뇨" 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다른 이유때문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하루 정도만 더 지켜볼까 싶어서

걱정되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그 이후로는 이런적 없는걸 보면

역시 요산뇨가 맞았어요 ㅎㅎㅎ


요산뇨      尿酸尿      niào suān niào      냐우 쏸 냐우

원인      原因   yuán yīn      왠 인

증상      症状   zhèng zhuàng      쯜엉 쯜왕

대처      应对   yìng duì      잉 뚜이

방법      方法   fāng fǎ      팡 파


요산뇨의 증상을 보이는 원인은 다양한데

그중에서 대표적인것이 바로

아기에게 탈수증상이 있을때

소변의 농도가 진해지면서 산성을 띄기 때문에

요산 결정이 많이 만들어져서라고 하네요^^

그러므로 요산뇨 증상이 보이면

당황하지 말고

수유를 더 해보는게 좋다고 해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지속된다면

염증으로 의심하고 병원에 가볼 필욘 있겠죠;;



둘째를 가질 마음은 아직 없지만,

확실히 둘째때는 더 수월할것도 같고,

라고 주변에 이야기하면,

둘때는 또 다르더라~라는 말씀들도 많이 해주시고

ㅋㅋㅋㅋㅋㅋ

아들 하나만 보고 살아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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