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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중국어강사 이호맘입니다 :)

오늘은 하루종일 히딩크의 소식으로 인터넷이 뜨겁네요~



저는 2006년 3월에 한국에 왔어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월드컵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월드컵을 향한 시민들의 열정과 축제의 열기에 깜짝 놀랐답니다~

중국을 떠날때까지만해도 고등학생이였어서 월드컵에 관심을 못가졌던건지,

아니면 중국에는 그런 응원문화가 없었던건지 모르겠지만,

성인이 되고 한국에 와서 바라본 월드컵의 풍경은,

애국심으로 인한 경기의 승리에 대한 응원 뿐만이 아니라

전국민이 마음을 모아 하나가 된 축제의 현장 그 자체였어요~

축구에 대해 문외한인 저도,

아 누가 잘하는구나, 감독이 누구구나~를 외울 정도였으니깐요,

2006년보다 2002년이 대단했다는 이야기는 조금 나중에 알게 되었답니다~



마치 그때가 꿈이였던것 마냥,

요즘은 어쩜 이렇게 나라에 안좋은 일만 생기는지 모르겠네요~

비단 성적이 지지부진한 축구뿐만이 아니라,

그냥 사회적으로 큰 사건이 연달아 터져서 한숨이 나오는게 너무 속상하고 그러네요,

속상해하다가 잊혀질만하면 또 다른 사건이 터지고,

또 반복되고...



출산전후 6개월에 지속된다는 임신출산우울증이 대체 뭔지

정말 외향적인 저도 가끔 이유없이 우울해질때가 있는데

티비에서라도 좋은 소식이 많이 들리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내년 2018 월드컵에는 우리가족이 함께 공원으로 나가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있길 바래요~♡



얼마전에

1음절 형용사의 극과 극이 만나서 명사가 되는 문법을 포스팅했었죠~

1음절 동사끼리도 가끔 붙어서 명사가 되는 경우가 있답니다,

위의 "지다"와 "이기다"가 만나서

"쓸우 잉"을 붙이면 "승부"라는 단어의 명사가 됩니다^^

우리말에서는 "이기고 지는것"이라고 하지만,

중국어의 "승부"는

"지다"를 앞에, "이기다"를 뒤에 놓습니다^^


해당 문법은 따로 자세하게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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