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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튜버+블로거 중국어강사이자

평범한 아줌마 이호맘입니다 :)


영화 리뷰 포스팅은 늘 영화 하나만 가지고 했었는데

처음으로 한 배우가 찍은 두 영화를 가지고 왔어요~

중간중간 중국어 단어들도 익히고 가세용 ♡



영화 <지니어스>를 보고나서

그 영화의 리뷰에서 <무한대를 본 남자>와 비슷하다고 하길래

저녁만 되면 남편이랑 영화 한편씩 보고 자는 우리 부부가

감동적인 실화영화를 보고 싶을때 볼만하겠구나 싶어서

한번 보게 되었어요~


영화      影      diàn yĭng      떈 잉

배우      演员      yăn yuán      얜 왠

수학자      数学家      shù xué jiā      쓸우 쒜 쨔

교수      教授      jiào shòu      쨔우 쓸어우



저는 영화를 '평가'하는 입장에서 보는게 아니라

그냥 몰입해서 보되 집중도가 떨어지면 흐지부지하는 편인데

개인적으로 느낀 이 영화는

저절로 공식이 떠오른 천재 수학자 데브파텔보다

그 수학자의 신분을 떠나서 재능을 존중해주고 지지해준

제레미 아이언스의 역할이 더 돋보이는 영화였어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수학자 데브파텔은

이 영화에서 오히려 약간 띨빵한 이미지(?)같았다고 해야 하나...

자신의 공식을 출판하고 싶어하는 고집은 있었으나

뭔가 열정적인 2% 부족함이 느껴졌다고 해야 하나 싶었는데...

.

.

.

영화가 끝나고 

무슨 생각인지 데브 파텔을 초록창에 검색해봤더니... 



어머 뭐지???

존잘인데???

프사에서 눈을 못 떼겠는 저 오오라는 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검색해봤더니

<무한대를 본 남자>의 평점도 나쁘지 않았지만

그보다 더 크고 많은 상을 타고

평점도 9점대에서 내려올 생각을 안하는,,,

똑같은 "실화"테마임에도

노예의 신분으로 몇천키로를 벗어나 출판한 수학책보다

어린 아이가 몇천키로를 벗어났다가 

구글어스로 집을 찾아 돌아온 아이의 실화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가

훨씬 더  매력적이겠더라구요!


이 영화는

짧은 머리보다 긴 머리가 어울리고

수학자 뿐만이 아니라 부자집 도련님을 연기한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데브 파텔도 너무 매력적이지만

실화 영화치고는 어린 시절의 내용이 생각보다 길어요~

그래서 어린 시절의 이야기가 

'서론'이라고만 생각하기엔 아쉬움이 남을거 같아요;;;



실화영화에도 픽션이 담길 수 있지만

유난히 긴 부분을 차지하는 어린시절에 몇천키로를 떨어져서 고생한 내용들을 보면

저런 디테일들이 픽션이 아니라 실화여서 저렇게 만든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거든요~

흑진주 뺨치는 눈망울을 가진 저 어린 남자아이는

4000대1의 경쟁률을 뚫은 길거리 캐스팅 아역배우라고 하네요 ♡


 두 영화 모두 강력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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