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중국어> 아들 크리스마스 선물 미리 끝 ♡

안녕하세요~

18개월차 아들을 키우는

중국어강사 이호맘입니다 :)

지난번에 이케아에 다녀오면서

만들어놨던 이케아 위시리스트중에서

포엥 어린이 암체어 그린색으로 사주게 되었어요~

작정하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준건 아닌데

며칠전에 홈플러스 창고형 스페셜에서 사준

빨강 목마랑 같이 놓으니까 

딱 그린+레드 크리스마스 컬러네요 ㅋㅋ

손으로 무언가를 직접 만드는걸 좋아하는 남편에게

조립전문 이케아 쇼핑이란

"할일"이 아닌 "게임"같은것이기에

손재주와는 거리가 먼 저도

맘편히 질렀답니다 ㅎㅎㅎ

조립 완료 ♡

이 아기의자의 가장 큰 장점은

엉덩이부분으로 들어갈수록

살짝 낮아지는 경사각인거같아요 ♡

그 덕분에 아이들이 

오래 앉아있고 집중하게 만드는게 아닌가 싶어요^^

의자      椅子      yǐ zi      이 쯔

집에 부스터시트가 따로 있긴 하지만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다들 나중을 대비해서 아기의자를 따로 미리 산다고 하더라구요^^

밥먹이고 나서도

앉아있는게 좋은지 부스터시트에서 내려오지 않아서

의자를 느낌을 좋아하는구나 싶은 마음에

그리고 가격도 나쁘지 않잖아요~

너무너무 만족해요 ♡

앉아서 책 보는척도 해보고

쪽쪽이도 물어보고

아빠랑 장난도 쳐보고

애미 캠핑가면 맨날 캠핑의자에 그 자세로 앉았는데

지는 어떻게 알고 저리 앉아있는대?ㅡㅡ

ㅋㅋㅋ

홈플러스 창고형 스페셜에서

잠깐동안 2만원 미만에 팔던 실리콘 목마(?)ㅎㅎ

이 또한 마트 나들이갈때마다 눈독들였던 거라서

이케아 의자를 사기 일주일전쯤 질렀더니

타고 방방거리면서 엄청 좋아해요~

요즘 사진찍으려고 하면 저렇게 갸웃갸웃하던데

이젠 사진찍는것도 눈치채는건지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