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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어강사 이호맘입니다 :)



약간 지못미(?)스럽게 귀여운 남편 표정이지만

간만에 짧게 커트하고 펌한 헤어가 맘에 들어서

그냥 올리는 사진 ㅋㅋ



그리고 찍자 마자

"우리 여보 볼살 다 어디갔어 볼에 뭐 좀 넣어줄까" 할 정도로

진지하게 필러를 맞아야하나 고민되는 사진 ㅋㅋ



암튼 이 폿힝의 본론은

지지난주(?)에 드디어 그 유명한 보헤미안랩소디를 보고 왔어요~

굳이 음악영화가 아니여도

삶에 열정을 불어넣는 영화라면

저와 남편의 몇없는 공통적인 취향이기에

꼭 보러 갔겠지만^^

남편은 대학교때 아마추어밴드를 한적이 있답니다 ㅎㅎ

 몇년째 한곳만 고수하는 묭실친구도

그 밴드를 함께 했던 동생중 하나라고 해요^^

컴공출신이라는 전공과는 거리가 있지만

암튼 그런 취미를 동반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보니

게다가 한때 퀸 노래만 들었을정도로 팬이라고 해서

호야돌보기는 또 시댁찬스를 쓰고 보러갔어요^^


음악      音乐      yīn yuè      인 웨


감상을 이야기하자면

남편은 엄청엄청 감동적이였다는데

저는 왜 조금 혼란스러운걸까요...?ㅎㅎ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말과 달리

이 영화는 정주행 다섯번을 넘기는 경우가 많다고들 해서

기대를 아무리 크게 해도 다들 만족한다고 하는데 ㅎㅎ


동생애(양성애)에 대해서 티비에서 그렇게들 떠들어도

딱히 편견이라는걸 가져본적이 없는데 말이에요...

저는 영화평론가도 음악평론가도 아니기에

뭐라 평가하는것도 아니고

제 자신 스스로도 어디가 거북했는지 표현이 안되네요? ㅋㅋㅋ

굳이 설명할 수 있다면

정말 가끔이긴 하지만

예전에 남편이 개콘을 엄청 빵터져서 웃을때

저는 대체 어디가 웃긴지 은근히 공감 못할때가 많았거든요... 

그런 이유가 없지않아 있을듯하네요 ㅠㅠ


영혼없는 글을 주저리주저리했지만

진짜 남들은 다 재밌다는데

저만 끝나고 기분이 이상해서 정말 똑땅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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