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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음달이면 세돌이 되는

미운네살 아들을 둔 이호맘입니다 ㅎㅎ

 

 

살짝 허세샷으로 시작하는 덤바위캠핑장 리뷰,

그리고 평일 캠핑장 거의 전세내서 신난 남편ㅋㅋㅋ

 

 

출장을 빙자한 여행이긴 하지만...

암튼 몇년전엔 일찍 출발해봤자 금요일 오후에 출발해서 일요일 오후에 하산했는데

이젠 남는게 시간은 저얼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자유로운 시간분배가 가능하다보니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쭈욱 지낼 수 있었어요 ㅎㅎ

 

 

요즘은 오션뷰보다는 숲뷰잖아요?

 

왼쪽

 

 

뒤쪽

 

 

오른쪽

 

 

앞까지,

그리고 위까지

모든 방향이 숲뷰라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글램핑 서너번부터 오토캠핑은 벌써 두세번째인가(?)

이제 본건 있어가지고 숯집게로 장작도 직접 넣겠다고

고사리손으로 ㅋㅋㅋ

 

 

타닥타닥

 

 

낮에도 밤에도 함께 했던 모기향거치대

 

덤바위캠핑장은 소나무가 많아서 송충이가 많아요~

그만큼 솔방울이 많아서 불멍할때 주워다쓰면 개꿀이라는거

 

 

이제 고기구워먹는건 지겨운 몇년차캠퍼부부

마트에서 반찬이랑 김치랑 찌개용고기 조금 장봐다가 집밥처럼 차려먹어요 ㅋㅋ

 

 

새삼 우리 인디언행어 밤에 봐도 너무 이쁘다~

 

도대체 애매한 짐정리를 할 수 있는 보조테이블은 언제 올건지

 

 

잠깐 비가 왔는데

아빠아들 사이좋게 우산쓰고 화장실 가요 ㅋㅋㅋ

왜케 살금살금 가는거 같은거야 ㅋㅋㅋ

 

 

숯집게만 보면 직접 장작 나르겠다고 움직이는 캠린이 말고 캠퍼 어린이ㅋㅋ

 

사천원짜리 정품 지비츠보다 천원짜리 지비츠가 더 안빠지는 슬픈 현실... 

 

 

덤바위캠핑장은 사이트에 딱히 번호가 있는것도 아니고

밑에 파쇄석사이트는 주말에 다닥다닥 붙어있을거같지만

위쪽에 흙바닥 사이트는 대부분 숲뷰이고

굉장히 불규칙적으로 만들어져있어서 너무너무 좋아요~

 

숲      林       lín      린

 

사실 저 사이트보단 위에 사이트가 더 넓고 맘에 들었었는데

햇빛이 쨍한 위 사이트에 비해

그늘지고 적당히 넓었던 밑에 사이트가 더 맘에 들어서 저기로 결정ㅋㅋㅋ

가을에 단풍 물들었을때 다시 가면

우리텐트가 정말 보호색처럼 숨을거같은 느낌이 들죵^^

타프를 추가로 안쳐도 하늘위 숲뷰까지 진짜 퍼펙트!

 

 

샤워장이 잘돼있어서 하루에 두번씩 씻었어요ㅋㅋㅋ

아예 넓은 공용도 아니고 1인용도 아니고

두명 정도 들어가기에 딱 좋을 정도로 넓어요~

 

 

모기도 있고 송충이도 있었지만

모기향과 실링팬이 있어서

나름 시원하게 일주일내내 잘 지내다왔다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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