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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어강사 이호맘입니다 :)

자주 먹을 일은 없지만
우연히라도 인터넷에서 사진을 보면
사진에서부터 이미 양꼬치와 숯불과 향신료가 느껴져서
땡기면 하루이틀내에 안먹고는 못참는 양꼬치!ㅋㅋ
특히 중국에서 살다온 저보다
토박이 한국인 남편이 더 좋아하는 편이라
땡기는 꼭 먹는 편이라
일산 출장간김에 근처에 유명한 집을 찾아서 다녀왔어요~


일산에 김가방 양꼬치입니다,
눈도 오고 안그래도 차가 많은 대도시인지라
맛도 맛이지만
주차장시설도 미리 확인해보고 가는 편인데
가게 바로 옆에 넓은 마당주차장이 있어서 좋았어요~


고기상태는
쏘쏘합니다~

양꼬치  羊肉串 yáng ròu chuàn 양 러우 츨왠

일단 고기상태만 봤을때,
일부 양꼬치집에서 큐브로 썰린 양고기를 안녹은 상태로 내놓는 경우가 있는데,
(손님 정말 없는 집이 오히려 그렇게 함)
여긴 그래도 생고기 느낌나게 내놔서 그건 합격,
단지,
양고기는 특성상
굽기전에 양념범벅+굽고나서 양념범벅해도
양고기는 기승전 양고기인데
여긴 굽기전 양고기에 기름코팅조차도 안되어 있는 부분이 약간 저희 스타일이 아니였어요^^;
누린향이 살짝 더 나는 만큼
맥주보단 소주가 더 잘어울릴거라고 생각은 해요ㅎㅎ


ㅎㅎㅎ
땅콩그릇 먼저 박살내고 찍은 반찬사진~
숙주볶음까지 엄청 듬뿍 밑반찬으로 주셔서 아삭아삭하고 최고!


가장 좋았던 부분^^
찍먹양념이 셀프로 테이블마다 있어요~
저희부부는 꼬치 60개 정도 박살낼때 양념 대략 두세번 리필하는 편이라 굳이 얘기안하고 알아서 꺼내먹으면 너무 좋은거~

 
저를 만나고 처음 먹어봤는데 그 이후로 남편이 더 좋아하는 즈란이에요!
냉정하게 얘기해서 그동안 먹어본 양꼬치중에서 중간이상은 가는데,
남편말에 따르면 맨 처음에 너무 완벽한 곳을 갔다고ㅋㅋㅋ그게 실수였다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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