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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어강사 이호맘입니다 :)


그래요~맞아요~

저는 마케팅과 지름신의 충실한 노예입니다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동안 볼만한 드라마가 없다가

미스터션샤인에 빠졌고

유연석팬들이 보면 돌던지겠지만

해어화에서 로맨티스트로 유연석 배우를 처음 봤는데

미스터션샤인에선 완전 정반대의 배역을 너무 잘 소화한걸 보고 살짝? 반하고

평소에 뭔가를 먹을때

입안에 음식이 밥이던 간식이던 보이는걸 절대 극혐하는데

아니 김태리는 어쩜 사탕 하나를 입에 물고 풍선껌 불듯이 먹을때

정말로 간식거리라곤 누룽지밖에 없던 시대에 살던 사람처럼

어쩜 그렇게 사탕 하나를 그렇게 귀엽게 맛있게 먹던지

결정적으로

충대 파바에 갔을때는 바구니에 몇개나 놓여있는 저 사탕포장을  보면서도

겨우 지름신을 참았는데

그 며칠후에 시댁에 갔을때

시댁 아파트 파바에 갔더니

알바만 있던 충대 파바와 달리

"아 이거 사고 싶은데 맛은 똑같을 거 같고 아 어떡하지"

했더니

시댁 아파트상가 파바 사장님이 딱

"그럴땐 사야돼~"하시길래

졌다는 표정으로

"하...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탕      糖果      táng guǒ      탕 꿔


"탕" 한글자만으로도 "사탕"을 표현 할 수 있지만,

그러면 설탕과 헷갈릴 수 있기때문에,

오로지 "캔디"임을 확실히 표현하고 싶다면,

"탕 꿔"가 가장 정확합니당 ♡


마케팅과 지름신앞에서 무릎을 꿇고

가성비따위 없지만

그래도 김태리처럼 먹어보려고 하나 꺼내서 입에 넣자마자

눈치없는 남의편 생퀴가 옆에서

"그걸 왜 사냐 그거 90%가 설탕인데"

아오 진짜 ㅡㅡ



분명 사진찍을땐 기억했는데

이제와서 포스팅하려니 봄이였는지 여름이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봄이랑 여름이는 시댁에서 키우는 말티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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