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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어강사 이호맘입니다 :)

명절을 앞두고 남편 헤어커트도 할겸
꾸준히 한사람만 찾아가는 남편친구이자 헤어디자이너 근영씨가
지웰시티에 그녀살롱 미용실을 오픈해서 갔다가
유명하다는 회전초밥집이 바로 옆건물이라
런치하러 들렀어요^^


오후 1시반쯤 도착했는데
웨이팅 일곱팀이였고
30분 가량 걸려서 자리배정 받은거 같아요^^
웨이팅 타임은 길지 않았어요~


접시당 1690원인데,
전체적으로 가성비는 좋다고 생각해요.

초밥 寿司 shòu sī 쓸어우 쓰



(전에 한번 주말에 왔다가
웨이팅 열몇팀인가 보고 식겁해서 옆옆건물 쿠우쿠우를 갔다가
일반초밥 보고 아...)

일단,
연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시면 후회는 없을듯~
음식 나오는 순서가 있는데,
연어의 영롱한 반짝임이...어후
저랑 남편은 특이하게도 연어를 정말 안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극도로 싫어하는데
코스트코 연어 소진속도만 봐도
우리나라 사람들 연어사랑을 알 수 있어서
연어는 정말!!! 후회 없을거에요~
그 다음으로 참치나 광어가 괜찮았어요~
크게 만족은 못했지만,
남편이 참치만큼은 음~좋아~하고 칭찬ㅋㅋㅋ

미루고 미루다 다시 간 이유는...
자궁속에 있는 우리 연꽃따님이
초밥이 땡긴다고 아우성을 쳐서(?)
회는 가능하면 안먹는게 좋다거나
땡기면 먹어야 한다거나
맘카페의 케바케 후기들을 보고
먹으러 갔는데...
그래도 가능한 익힌거 먹고 싶었고...
임신을 떠나서
특수부위 살치살이 넘나 먹고 싶었는데...
그랬는데...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합니다ㅡㅡ

(1690원에 뭘 바라냐고 하겠지만,
전에 1700원짜리 회전초밥에서
세상 황홀한 살치살초밥을 먹은적이 있어서요...ㅠ)


장단점을 떠나서
그래도 많지도 적지도 않게
둘이서 33접시 비웠어요^^;
사실 둘이 50~60접시는 거뜬한데...
밥이 좀 양념이 과해요...
고급스시는 아니더라도
회의 향과 와사비의 향에 좀 더 집중해주심 어떨런지...
스시 입맛도 케바케라
인정컨대 저희부부가 연어는 손도 안대는
특이한 입맛이라^^;

(저희부부가 좀 특이한거 둘다 인정합니다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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