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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했다가 쌀쌀했다가

이 시간이 지나면 여름인지 겨울인지

가끔 정말 헷갈리는 초봄 환절기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요~

겨울코트는 구석에 걸어두고

봄여름가을옷을 꺼내둬야하는데

의외로(?) 얼리버드인간인지라

아침일찍 출근할때 코틑 입어야하나 말아야하나 싶어요^^; 

암튼

오늘은 첫째 어린이집 간 사이에

남편이랑 딸냄이랑 상당산성 드라이브

간단하게 다녀왔어요~

 

 

요기는 상당산성 호수에요:)

산책하면서 지나가는 사람도 많고

앞에 벤치에 앉은 부모님세대의 라디오켜신 분들도 있고 해서

쪼꼼 민망하긴 했는데

경주 바람의언덕도 생각나고

해가 쨍하진 않았지만

나름대로 선선한 콧바람도 쐬고

ㅎㅎ

 

 

호수가쪽을 향한 주차장에 자리가 나려면

이런곳은 어딜가든

눈치게임 그 자체ㅋㅋㅋ

연애할때는 둘이서 작은 차 한대에 만족하면서

둘이서 상당산성에 와서 순두부도 먹고

두부지짐, 청국장, 파전같은거에 막걸리 마시는게 재미였는데

아이가 생기니까

어디 식당에 들어가서 맘편히 못먹는거보단

요렇게 카니발 트렁크 열어놓고 뒷좌석에 큰 담요 펴놓고

족발이나 치킨 뜯는게 너무 재밌어요!

 

 

남편이 딸냄 안고 앞쪽으로 걸쳐앉아서

뭔가 좁아보이게 나왔네요;;

일부러 9인승이 아니라 7인승으로 선택한 이유가 이건데

좁을리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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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 상태에서 제가 뒤에 가서 편하게 앉을 공간이 충분하답니다~

차박 태교여행만 몇번을 다녀왔으니깐요^^

 

 

아침출근시간에

(아마도 60~70명중에서?)

사무실에서 랜덤선물하기에 당첨된 치킨쿠폰ㅋㅋㅋ

요런 운 정말 없었는데 웬일일까용

이제 정말 운이 좀 따라주는걸까요ㅋㅋ

 

 

공주 얼굴 보기만 해도 아빠눈에서 꿀이 그냥 뚝뚝이네요 ♡

맨날 농담으로

불여시같은 지지배라고 한느데

나중에 아빠랑 결혼하겠다고 애교 부릴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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